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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마트24, 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예판

편의점 이마트24는 미국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11번째 정규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총 17개의 트랙이 수록된 정규 앨범이다.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에서 구매해 다음 달 6∼8일 사이 지정한 날짜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앨범 구입 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특별 포스터를 선물로 준다. 지난 20일 출시된 이번 정규앨범은 첫날에만 140만장이 판매됐다. 이는 지금까지 앨범 중 최고 판매 기록이다. 이마트24는 모바일앱 이용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인하고자 조용필 한정판 음반, 피아니스트 임윤찬 새 앨범 '쇼핑에튀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선보였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6 10:14
연예일반

“강퇴당하기 전까지..” 다듀가 20년 동안 함께한 이유 [IS인터뷰]

“대중이 우리를 원하는 순간까지 음악은 계속할 거예요.” - 최자“강퇴당하기 전에 스스로 은퇴할 생각은 없어요. (웃음) ” - 개코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이하 다듀)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숫자만 봐도 엄청난 연차인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냥 음악이 좋아서”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20년이 흘렀지만 다듀는 여전히 성장하고 싶은, 발전하고 싶은, 하고 싶은 게 많은 아티스트였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다듀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록’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듀는 지난해 파트 1, 2를 차례로 발매하고 이번에 정규 10집 본편을 선보이는 터라, 타이틀 곡부터 수록곡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제작했다고 밝혔다. 앨범 티저 콘셉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다듀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사진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걸어온 음악에 대한 여정을 앨범에 담고자 이 같은 콘셉트를 기획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자는 “가끔 둘이서 술 마시면 ‘옛날에 참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이야기를 막 한다. 우리끼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대중도 흥미롭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최자와 개코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당시만 해도 한국에 힙합이 메이저 장르가 아니었다. 유학생들이 들여온 해외 힙합CD들을 들으면서 힙합에 대한 꿈을 키웠다. 개코는 “초등학교 장기 자랑 시간이었다. 그때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그랬는데 저희만 랩을 했다. 랩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미국욕 한다고 뺨을 맞아본 기억도 있다”면서 “그때부터 우리는 힙합을 했다. 한국에 ‘힙합’이 유행하지 않았을 때지만 힙합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이번 정규 10집엔 타이틀 곡 ‘피타파’를 비롯해 ‘911’, ‘드라마틱’, ‘다리 없는 새’, ‘다시 태어나도’ 등 5개의 신곡이 수록된다. 그 중 ‘피타파’는 햄버거, 피자, 타코, 파스타를 활용한 곡명으로 다듀 만의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후렴구 가사가 특징이다. 다듀는 ‘피타파’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음식과 연관된 걸 제일 잘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먹는 것 냄새가 나는 트랙이 좋다”며 “모든 트랙 중 타이틀 곡 가사가 가장 빨리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코는 “다섯 곡 중에 음악 분위기도 공연하기에 가장 좋고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pH-1, 주니, 태버, 허성현, 크러쉬, 비와이가 피처링으로, 배우 정만식이 내레이션으로,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으로 지원사격하면서 다듀와 신선하고 트렌디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다듀는 “음악을 잘하는 후배들과 많이 호흡을 맞춰야 한다. 어찌 됐든 우리는 옛날 사람 아니냐. 트랜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힙합신이나 가요계에서 돋보이는 후배들을 항상 눈여겨보고 섭외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다듀는 한국에 힙합이란 장르를 널린 알린 아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씨비 매스’로 데뷔, 2004년부터 다듀로 활동해 왔다. 이후 2006년 아메바컬쳐를 설립하고 ‘출첵’, ‘링 마이 벨’, ‘불면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개코와 최자 두 사람은 친구로, 동반자로, 사업 파트너로 긴 시간을 함께 해 왔다. 최자는 “일단 저희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지 않냐. 그럴 경우에는 적절한 거리감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게 아주 예술이다”면서 “서로의 공간을 지켜주고,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을 무엇인지 기가 막히게 안다”며 웃었다. 개코 역시 “농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를 할 때 같은 팀을 하면 항상 진다. 음악 빼고는 둘이 안 맞는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티키타카가 터지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28일 오후 6시 열 번째 정규앨범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08:00
연예일반

“I am the top” (여자)아이들의 정체성..전소연 [RE스타] ②

역시 전소연이다. 리더, 메인 래퍼, 프로듀서까지.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Two)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역시 전소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전소연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2’ 모든 트랙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앨범 제목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정규 2집이라는 의미에서 숫자 ‘2’를 사용했는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심플한 제목이 (여자)아이들답다는 반응이다.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누드’가 마린린 먼로를 오마주했다면 전소연이 적극적으로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에선 비욘세의 기운이 느껴진다. 모든 멤버들이 화려한 데님 점프수트에 레더벨트와 부츠를 매치해 팝스타 느낌을 뽐낸다. 전소연은 이번 정규앨범을 특히 신경 썼다고 밝혔는데, 멤버들을 위해 하나에 1000만 원 상당의 커스텀 마이크도 사비로 선물했을 정도다. 놀라운 건 ‘슈퍼 레이디’ 도입부다. 전소연이 “I am the top, super lady”라고 힘차게 외치는 구간은 마치 호랑이의 포효를 듣는 기분이다. 반전인 건 팀 내 메인 래퍼인 전소연이 ‘슈퍼 레이디’에서 가장 높은 음역대를 소화했다는 점이다. 당초 메인 보컬인 민니에게 해당 파트를 주려고 했으나, 음역대가 맞지 않아 전소연이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메인 래퍼가 높은 음역대의 노래부터 프로듀싱까지 척척 해내니 ‘올라운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이런 전소연에게도 방황의 시기는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발레를 했었던 그는 콩쿠르에 나가서 입상까지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그룹 빅뱅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게 된다. 이후 여러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실력을 쌓아가던 전소연은 진로에 대해 고민한다. ‘그냥 댄서나 할까’그렇게 잠시 스트릿 댄서 생활을 하던 전소연은 열심히 준비했던 한 댄스 실기시험에서 떨어지게 되자 낙담하게 된다. 몇 달 뒤 전혀 계획에 없던 걸그룹 오디션을 보게 되는 데 바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전소연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건 2016년 1월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다. 당시에도 뛰어난 랩 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으나 데뷔 조에 들어가진 못했다. 그래도 전소연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같은 해 7월 Mnet 여성 래퍼 경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성격을 보였다. 특히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래퍼로서 인정받았다. 이후 약 2년 뒤 2018년 5월 전소연은 (여자)아이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포지션은 당연히 메인레퍼였다. 그런데 데뷔곡 ‘라타타’부터 프로듀싱을 맡더니 ‘한’, ‘세뇨리따’, ‘Uh-Oh’, ‘덤디 덤디’, ‘화’, ‘톰보이’, ‘누드’, ‘퀸카’까지 단순히 작사 작곡을 넘어 (여자)아이들 정체성까지 만들었다. 전소연 프로듀싱 덕에 (여자)아이들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걸그룹이 됐다. 덕분에 올해로 데뷔 7년 차인 (여자)아이들은 여전히 성장하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젠 전소연을 ‘아이돌’이란 단어로만 부르기엔 부족하다. 전소연은 지난달 31일 한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됐는데 싱어송라이터를 제외하고 여자아이돌 중에서 정회원이 된 사례는 흔치 않아 더욱 의미있다.하재근 음악 평론가는 “전소연은 단순히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팀 방향성과 정체성까지 만든다. (여자) 아이들 감독 같은 존재”라면서 “그간 K팝신에서 여자 싱어송라이터가 적었는데 그 모델을 전소연이 만들고 있다. 이는 K팝의 위상을 올려주는 동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6:00
연예일반

더보이즈, ‘전원 센터돌’ 입증 예고…글로벌 인기 화력 높인다 ①

그룹 더보이즈가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아 더 성숙한 비주얼과 노련한 실력으로 ‘전원 센터돌’의 위엄을 또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20일 정규 2집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를 발매한다. ‘식스 센스’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처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오감을 넘어선 육감까지 자극하겠단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이번 신보에서 더보이즈는 다크한 매력 속 남다른 섹시함을 발산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와치 잇’은 곡 전반에 걸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다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더 보이즈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는 더보이즈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와치 잇’은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빠져들게 만드는 주문이 돼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반전적인 스토리의 가사를 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가죽 재킷, 볼드한 액세서리, 바이크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어우러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전곡들보다 화려한 스타일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또 더보이즈 특유의 파워풀한 칼 군무도 더해진다. 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기디 업’, ‘라이트 히얼’, ‘노 에어’, ‘리빌’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늑대소년, 타락천사 등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팬덤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킹덤: 레전더리 워’를 통해 더비(팬덤명)의 규모를 급속도로 늘렸다. 2020년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리빌’이 12만 장 판매를 기록한 후, ‘로드 투 킹덤’ 종영 후인 같은 해 9월 미니 5집 ‘체이스’가 37만 장, 다음해 8월 미니 6집 ‘스릴링’이 64만 장 을 기록하며 대세돌로 자리매김했다. 더보이즈는 데뷔 7년 차임에도 여전히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IST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올해 2월 발표한 미니 8집 ‘비 어웨이크’ 발표 후 국내외 주요 음원, 음반 차트 최정상을 기록했는데 미국 빌보드에선 ‘월드 앨범’, ‘히트시커 앨범’, ‘어메이징 아티스트’, ‘톱 앨범 세일즈 핫 트렌딩 송’ 등 총 4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싱가포르, 핀란드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1개국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8월 발매한 정규 2집 파트1인 ‘판타지’는 싱가포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넓히고 있다. 5월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을 개최해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와 대만, 마카오, 마닐라,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세계 주요도시로 공연지를 넓히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더보이즈는 이번 신보로 글로벌 인기를 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와치 잇’은 트와이스, 르세라핌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작업한 실력파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태연, NCT, 아이브 등과 작업한 제작진이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더보이즈의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며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0 06:00
뮤직

다이나믹 듀오, 23일 ‘정규 10집 예고’ 첫 싱글 발매...4년만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정규 10집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23일 정규 10집의 신호탄이 될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원’을 발매한다.앞서 국내외 다수의 매체, 방송, 공연 등에서 연내 정규 10집 발매를 직접 예고했던 다이나믹 듀오가 18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10번째 앨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19시 새벽 0시에는 그 중 Part.1 싱글의 발매일정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연이어 게재해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티저 이미지에서 개코와 최자는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들의 기존 앨범과 각종 음악 장비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일상 속 케미스트리가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투 키즈 온 더 블록 파트 원’이라는 앨범명부터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투 키즈’로 시작해 2023년 현재 대체 불가한 힙합씬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한 다이나믹 듀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펼쳐질 전망이다.다이나믹 듀오의 정규앨범은 지난 2019년 발매한 9집 ‘오프 듀티’ 이후 4년여 만이다. 그 사이 팬데믹 중에도 개코와 최자의 개인 활동은 물론,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과 공연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져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토일, 릴러말즈와 함께한 ‘시간아 멈춰’로 호평 받았다.이번 정규 10집 역시 다이나믹 듀오의 변함없는 허슬 행보의 연장점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다이나믹 듀오는 파트1 싱글을 시작으로 올해 내내 차곡차곡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10집 Part.1 싱글 ‘투 키즈 온 더 블록 파트 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9 08:22
연예일반

[리뷰IS] “난 금기를 겨눠” 새 시대로 기억될 르세라핌의 ‘언포기븐’

금기를 겨눠 부수고 한계를 뛰어넘었다. 르세라핌이 지난 1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에는 기존 체제에 대한 자신들의 당찬 반항이 깊게 새겨져 있다.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에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으로 오직 르세라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언포기븐’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영화 ‘석양의 무법자’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하고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음악에 공을 들였다. 가사에는 남들이 정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다섯 멤버가 함께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너의 game에 난 문제아’, ‘내가 제일 싫은 건 낡은 대물림’ 등의 가사는 세상에 대한 편견과 평가에 대한 르세라핌의 자세를 보여주며 ‘난 금기를 겨눠 watch me now’,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나랑 선 넘어 같이 가자’, ‘보게 될 거야, 나다움’ 등의 가사에서는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그들의 결심을 엿볼 수 있다.앨범의 메시지를 그대로 담은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걸그룹 뮤직비디오에 클리셰로 등장하곤 하는 천사의 날개를 불태우고 과감히 떼어내는 카즈하, 새하얀 케이크 위에 시럽을 마구 뿌리는 홍은채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또한 밤거리에서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조명 삼아 춤추는 장면에서는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느껴져 보는 이들에게 해방감을 안긴다. 이는 컴백 쇼케이스 당시 “르세라핌 하면 야망과 독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사쿠라의 말을 떠올리게 한다.르세라핌의 진취적이고 당찬 매력을 담은 ‘언포기븐’은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트랑 기타 소리 미쳤다”, “샘플링 맛있게 잘 섞었다”, “중독성 역대급이다. 수능 금지곡 또 하나 탄생한 것 같다”, “킬링 파트가 도대체 몇 개냐. 정규앨범이라 제대로 이 갈고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자신감 있는 태도로 세상의 편견에 맞선 르세라핌. ‘언포기븐’을 통해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의 그룹명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자신들의 색깔을 공고히 한 르세라핌의 당당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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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영지부터 안유진까지 ‘지구오락실’ 멤버들, 바쁘다 바빠! ②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구오락실’)이 끝난 지 벌써 7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6월, 달나라 토끼를 잡으러 태국 방콕으로 떠났던 지구 용사들은 임무를 마친 후 각자의 자리로 돌아와 바쁜 일상에 복귀했다.래퍼 이영지부터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본업을 할 때와 예능에 출연할 때 간격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요즘 말로는 ‘본업 천재’라고도 한다. 이영지의 경우 ‘지구오락실’을 통해 ‘괄괄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친근감 넘치는 인물이지만, 무대 위에 서기만 하면 정확한 랩을 내뱉으며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심지어 서바이벌 오디션 ‘쇼 미 더 머니11’에서 1위를 차지한 자타공인 실력자다. 이영지는 래퍼지만,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유튜브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 새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현재 ‘차쥐뿔’의 구독자는 222만 명. 웹 예능임에도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과 이영지의 남다른 입담이 발휘되는 콘텐츠다.오마이걸 미미도 유튜브에서 활약 중이다. 이영지와 마찬가지로 본업은 가수지만 유튜브에서 ‘밈PD’(구독자 43만)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비활동기에도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팬들과 소통해온 미미는 의견을 잘 반영해주기로도 유명하다.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해 ‘달달 러버’라고도 불리는 미미. 별명에 맞게 디저트 먹방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은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 잡은 아이브는 지난달 27일 선공개 곡 ‘키치’를 공개했다.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으로 어떤 변신을 이뤄낼지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동생들이 예능을 통해 과감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은지는 오히려 ‘지구오락실’에서 순한 맛을 보여줬다. 이은지는 제작발표회 당시 “맏언니지만 한 게 없다. 미미 통역사로 활약했다가, 이영지와는 댄스 파트너, 안유진의 유산균을 챙겨주는 역할도 했다. 멀티로 재미있게 다녀왔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맏언니 이은지는 tvN ‘코미디 빅리그’ ,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고 있다. ‘지구오락실’은 지난 1월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1년 내내 tvN 채널 고정”, “너무 신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시즌2의 정확한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tvN에 따르면 ‘지구오락실’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서진이네’ 후속으로 편성됐다. ‘서진이네’가 매주 8%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있을 터. 하지만 앞 시즌만큼의 재미만 보장돼 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지구오락실’은 현재까지도 다수의 시청자들이 다시 돌려볼 만큼 자꾸만 찾게 되는 예능이기 때문이다. ‘지구오락실’ 시즌2가 시즌1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각자의 영역에서 인지도를 높인 지구 용사 4인방 이영지, 이은지, 미미, 안유진이 더욱 진해진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06:00
연예일반

‘컴백 D-7’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단 일주일. 그룹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기까지 남은 시간이다.아이브는 오는 1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하며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으로도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대중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아이해브 아이브’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담은 가사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아이브의 더 확고해진 스타일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 엠’(I AM)과 선공개곡 ‘키치’(Kitsch)를 비롯해 지난 2월 개최한 첫 팬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에서 깜짝 공개한 ‘블루 블러드’(Blue Blood),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한 ‘립스’(Lips)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특히 ‘아이해브 아이브’가 기대를 모으는 건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히트 메이커와 의기투합,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공을 들였음을 짐작케 한다.작사가 김이나는 ‘아이 엠’을 통해 처음으로 아이브와 호흡을 맞췄다. ‘블루 블러드’는 3개의 전작을 통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했다. 샤이니, 온앤오프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황현 역시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에 이름을 올렸다.아이브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 장원영은 ‘마인’(Mine)과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로 첫 단독 작사에 도전했다. 가을과 레이 역시 ‘키치’를 포함한 4곡의 수록곡 랩 메이킹을 통해 한층 향상된 음악적 역량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런가 하면 선공개곡 ‘키치’의 흥행도 ‘아이해브 아이브’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됐다. ‘키치’는 발매 일주일 만에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주간 차트 등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해외에서의 관심도 뜨겁다. ‘키치’는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 9위,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아이브의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소니뮤직 산하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브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이미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아이브가 ‘아이해브 아이브’를 통해 글로벌 대세로도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브는 아직 음악적으로 시도할 것이 많은 그룹이다. 장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보여줄 게 많을 것 같다”며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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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첫 정규앨범으로 북미 진출..카카오엔터-소니뮤직 파트너십 체결

걸그룹 아이브가 첫 정규앨범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컬럼비아 레코드의 북미 음악 사업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응원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음악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첫 시작으로 산하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IVE)’의 북미 진출 등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아 추진한다. 4월10일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 해브 아이브)’은 물론, 그에 앞서 27일 공개되는 프리 릴리즈 곡 ‘Kitsch(키치)’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4세대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단 3장의 싱글앨범만으로 300만 장이 넘는 누적 판매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뷔 2년 차에 국내외에서 거머쥔 트로피만 총 74개에 달한다. 지난해 ‘LOVE DIVE’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일본 현지에서 팬콘서트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무대로 더욱 영역을 넓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은 물론, BTS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의 미국 유통 및 프로모션을 맡았던만큼 아이브와도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에 이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진출을 지속 추진하며 뮤직 부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유력 글로벌 엔터기업 및 현지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갖추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와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투자유통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더불어 스토리 부문의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와도 협력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스토리, 미디어를 잇는 IP 밸류체인의 글로벌 시너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본격화하며 K컬처를 대표하는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가겠다는 목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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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황민현, 男솔로 대거 출격..SOON 컴백 스타는? [넥스트 컴백]

2월 마지막 주,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가요계 컴백을 알리며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온 김현중, 그룹 뉴이스트가 아닌 솔로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황민현, 그룹 에이비식스(AB6IX)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선 박우진, 지난해 음원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빅나티, ‘정준영 단톡방’ 사태 후 두 번째 복귀를 시도하는 용준형까지.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대거 가요계 출격이 새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 2월 27일, 김현중 ‘MY SUN’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은 27일 세 번째 정규앨범 ‘마이 선’(MY SUN)을 발매한다.‘마이 선’은 18년째 음악을 놓지 않은 김현중의 음악 활동에서 분기점이 되는 앨범이다. 지난해 8월 ‘마이 선’ 1부 파트를, 같은 해 11월 2부 파트를 공개한 김현중은 이번 신보를 통해 3부 파트 4개 트랙을 공개한다.SS501 해체 후 지난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중은 자신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신보를 통해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2월 27일, 황민현 ‘Truth or Lie’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솔로 데뷔를 한다.황민현은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를 발매하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황민현은 앞선 오피셜 포토와 무드 필름을 통해 나른한 섹시미부터 몽환적 분위기까지 소화하며 이전과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그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담아낸 앨범이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그룹 뉴이스트, 워너원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황민현이 데뷔 11년 만에 선보일 솔로앨범은 어떤 색깔로 채워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2월 27일, AB6IX 박우진 ‘oWn’그룹 에이비식스 박우진은 팀 내에서 최초 솔로 데뷔에 나선다.박우진은 27일 첫 번째 EP ‘오운’(oW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탑 티어’(Top Tier)는 반복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 베이스에 박우진의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특히 ‘탑 티어’, ‘딱 띄어’, ‘딱 튀어’ 등 재치 있는 라임이 더해진 훅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그룹의 메인 댄서 겸 래퍼인 박우진이 솔로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 2월 28일, 빅나티 ‘호프리스 로맨틱’가수 빅나티는 지난달 29일 싱글 ‘친구로 지내다 보면’을 발매한 후 약 1개월 만인 오는 28일 세 번째 EP ‘호프리스 로맨틱’으로 초고속 컴백한다.빅나티는 ‘호프리스 로맨틱’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하며 “진지한 앨범”이라고 밝힌 바 있어 신보에 어떤 무드와 메시지를 녹였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또한 악동뮤지션 이수현, 멜로망스 김민석, 그냥노창 등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많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빅나티가 이들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 3월 2일, 용준형 ‘POST IT’가수 용준형은 ‘정준영 단톡방’ 사태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후 두 번째 복귀 시도를 한다.용준형은 지난해 11월 EP ‘로너’(LONER)를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정준영 단톡방’ 사태로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를 탈퇴한 지 약 3년 만이었다.발매 당일에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나는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대화에서 나의 잘못이 있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라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중은 “제대로 된 사과 없이 변명만을 내세운다”며 용준형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여전히 ‘정준영 단톡방’이라는 꼬리표가 있는 상황 속 4개월 만에 새 싱글 ‘포스트 잇’(POST IT)으로 컴백을 알린 용준형. 그의 두 번째 복귀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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